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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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비트코인 보유량, 6년래 최저 “1월 부터 꾸준한 감소세…최근 가격급등에 유출량 가속화”

16일 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 얀 하펠과 얀 알레만의 공동 X계정인 네겐트로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주기와 양적완화(QE)로 인해 미국 달러인덱스(DXY)가 하락하기 시작하면, 비트코인이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그렇게 될 경우 비트코인은 아주 쉽게 사상최고가(ATH)를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이날 크립토브리핑이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인용해,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230만 개’를 기록하며 2018년 11월 이후 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주간 기준 27억 달러 규모의 BTC가 거래소에서 유출됐다. 월간 유출량은 약 75.8억 달러”라면서, “거래소 비트코인 보유량은 지난 1월부터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비트코인 ETF의 성장과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DL뉴스는 금융정보업체 S3 파트너스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채굴 기업을 타깃한 공매도 포지션이 46억 달러로 지난 30일 동안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4년 기록한 최대 규모인데, 다만 이와 관련해 S3 파트너스의 전무이사 매튜 언터먼은 “비트코인 채굴 기업이 ‘숏 스퀴즈’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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