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레이스 맞대결이 치열하게 치닫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후보로 공식 경선에 합류한 이래 그녀는 지지와 반대가 뒤섞인 반응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최근 그녀에 지지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갤럭시 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CEO는 최근 출연한 팟캐스트에서 미국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에서 무엇을 원하는 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그는 미국인들이 낡은 정치인들에 지쳐 젊은 지도자들을 갈망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강조했다.
노보그라츠는 “늙은 정치인”을 약 80세의 노인으로 묘사하면서, “미국인의 83%가 더 이상은 그들과의 관계를 원치 않는다”고 정확히 언급했다.
또한 그에 따르면, 이 같은 비율은 매우 높게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드문 의제이다. 현재 제47대 미국 대통령 자리를 놓고 4명의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최근 민주당 대선 후보로 떠오른 카말라 해리스는 59세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78세, 자유당 후보 체이스 올리버는 38세 이며, 무소속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70세이다.
트럼프가 4명 중 가장 나이가 많기 때문에, 노보그라츠의 이번 발언에서 나온 비판의 대상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그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주시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앞으로 8주 동안 카말라 해리스가 누구인지, 어떻게 출마를 할 것인 지 알게 될 것 이다. 그때까지 판단을 보류하겠지만, 그녀가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한편, 마이크 노보그라츠 CEO는 아직 카말라 해리스에 대한 지지를 노골적으로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행동은 그보다 앞서 있다. 며칠 전 그는 해리스에게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의 ‘반 암호화폐 행보에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을 조언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녀에 대한 노보그라츠의 본격적인 지지는 곧, 그가 언급한 것처럼 아마도 8주 후에나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