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헤리티지가 ‘BWB2022’에서 ‘실체 접목’ 미술계 거장 작품들을 공개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의 헤리티지 갤러리와 미국 A&E network의 ‘ANP Pastel’ nft marketplace가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lockchain Week in Busan, BWB) 2022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 후오비 등과 ‘섬밋’과 ‘밋업’을 추진했다.
지난 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 ‘BWB2022’ 행사는 부산시 주최하에 BWB조직위원회, 부산블록체인연합회, 벡스코 등이 공동주관했다.
또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비롯해 FTX, 후오비 등이 키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번에 진행된 ‘BWB2022’는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최고경영자, 후어 주 후오비 글로벌 최고경영자 등 업계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블록체인 업계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갤러리 헤리티지의 최고경영자인 ‘마크 최’는 지난 10월 28일 행사의 마지막 연사로 등장해 박수근을 비롯해 김환기, 장대천, 루벤드 등 거장들의 작품들을 NFT화한 후 소유권 확인 및 위변조 방지에 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종수를 비롯해 곽석손, 이종희, 이상용, 박성남 등 국내 거장들과 총 60명의 최정상급 화가들의 실물 작품을 NFT화함으로써 소유권을 확인하고 각종 도난 및 위변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어 해당 작품들을 등기화함으로써 등기부 등본을 발행하고 개인 고유 자산으로써의 가치를 지속할 수 있는 방안 및 주요 사례를 다룬 바 있다.
한편 갤러리 헤리티지는 지난 7월 중순 서울시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된 일러팝 아트앤토이페어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일러팝 아트앤토이페어는 전시장을 각종 일러스트를 비롯해 토이&굿즈, 브릭, 그라피티, 플라워아트 등의 작품들과 갤러리 헤리티지의 기획전으로 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