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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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백화점’, 크리스마스때 NFT 작품 공개 예정

갤러리아백화점이 이번 크리스마스때 NFT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오늘 28일, 갤러리아백화점이 명품관에서 오는 12월 2일부터 25일까지 ‘한국 실험미술의 거장’ 이건용 작가의 대표 작품을 공개하는 전시 팝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 팝업의 핵심은 이건용 작가의 NFT 작품, 회화, 드로잉 작품 등을 한 번에 공개한다는 것이다.

갤러리아측은 이번 크리스마스 기념 NFT 전시와 관련해 디지털아트 NFT 플랫폼 ‘에트나’와 업무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NFT 플랫폼 ‘에트나’는 작가가 구축한 디지털아트를 공유, 감상하고 이것을 NFT 형태로 보유,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국내 실험 미술의 거장인 이건용 작가는 국내 아방가르드 운동을 추진한 화백으로서, 육체를 직접 움직여서 표현하는 행위예술 작품으로 장르를 확대해왔다.

이건용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바디스케이프 76-3’의 회화 작품 및 드로잉 작품과 이것을 디지털화한 NFT ‘디지털 바디스케이프 76-3’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러리아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백화점 내 다양한 공간을 이건용 작가의 작품 ‘디지털 바디스케이프 76-3’의 하트 모양으로 장식해,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사랑스럽고 활기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갤러리아 백화점은 지난 9월 생명존중 NFT 작품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전시하는 ‘라잇!라이프 전시’를 기획, 운영한 바 있다.

‘라잇! 라이프 전시’는 갤러리아 생명존중 캠페인 라잇! 라이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갤러리아는 지난 9월 초 광교점과 대전 타임월드에서 오픈했던 오프라인 NFT 전시를 온라인상으로 옮겨와 이용자 체험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라잇!라이프 전시관’은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을 기반으로 마련되었으며, 해당 공간은 실제 자연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식물원 컨셉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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