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가 지난 2022년 12월 26일 선보였던 첫 NFT ‘개죽이’가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인 ‘맥스업’과 콜라보를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월 6일 ‘맥스업’의 개발사 ‘지팍스’ 또한 디시인사이드 커뮤니티 측이 공개한 ‘개죽이’ NFT와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헀다.
지팍스 측은 개죽이 NFT 보유자들에게 맥스업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맥스업 NFT 홀더에 준하는 리워드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죽이 NFT 보유자들은 올 해 2월 중으로 진행 예정인 ‘맥스업 오픈베타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팍스의 한 관계자는 “양측은 협업을 바탕으로 상당한 마케팅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약 1100만 명이라는 이용자 수를 보유한 디시인사이드와 다양한 콜라보를 추진하고 실제 생활을 영위하는 것만으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웹3.0 생태계를 조성, 확장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지난 1월 2일 디지털 자산 월렛 ‘클립(Klip)’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다.
‘클립’ 서비스의 특징은 ‘높은 접근성’ 및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로 볼 수 있는데, 이는 사많은 이용자들을 끌어들이는 핵심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그라운드X는 지난 2022년 7월 ‘클립’ 서비스를 단독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출시한 이후, 이용자들의 접근성 제고, 간편하고 안전성 높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 등을 실현하고자 했다.
그라운드X는 지난 2022년 12월 클레이튼과 함께 기타 이더리움 기반 디지털 자산도 ‘클립’서비스를 통해 보관할 수 있도록 멀티체인 지원을 시작한 바 있다.
얼마 전 그라운드X가 디시인사이드와 함께 선보였던 ‘개죽이 대체불가능토큰(NFT)’는 사람들 사이에서 엄청난 호응을 얻었고, 이에 영향을 받은 ‘클립’ 서비스의 신규 가입자 수는 짧은 시간동안 큰 폭으로 급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