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이 최근 고용노동부 및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직원 역량 강화 프로젝트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플라이빗은 지난 11월 고용노동부가 고용서비스 정책으로 실시하는 ‘기업도약보장 패키지’ 및 ‘기업수요 맞춤형 직무분석 및 훈련과정 개발 사업’에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기업수요 맞춤형 직무분석 및 훈련과정 개발 사업’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문 컨설팅사와 함께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각종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고있는 인력양성 및 기술/역량 제고를 목표로 HRD진단을 비롯해 인식 제고, 기업 분석 등을 통해 훈련 과정 개발 및 로드맵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교육 진행 과정 및 사후관리 영역에 전문 컨설팅사와 임직원들이 함께하여 맞춤형 훈련 시스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플라이빗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일반 IT산업 직무교육 과정을 비롯해 금융투자회사의 직무역량기반 프로그램을 적극 반영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기업도약보장 패키지’는 고용노동부측에서 이번 2022년 한 해 동안 고용서비스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프로젝트로 알려져있다.
고용노동부측은 이를 통해 구직자들과 기업 모두의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고용서비스의 질적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한편 플라이빗은 이번에 해당 프로젝트에 우수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인력 소싱 부문에서 지원을 받게된다.
플라이빗은 이번 기회를 통해 K-디지털 트레이닝(KDT) 훈련을 실시하는 기관들과 연계해 협업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라이빗의 한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우수한 능력을 지닌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직무교육분석과 직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마련을 통해 직원들의 교육 및 연수에 집중적인 투자를 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