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9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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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CUA 부국장 “모든 신기술에는 단점 존재…암호화폐도 마찬가지”

11일(현지시간)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전국신용조합관리국(NCUA) 부국장 카일 하우프트먼이 “암호화폐와 인공지능(AI)이 야기할 수 있는 문제와 단점은 있을 수 있지만, 모든 신기술에는 단점이 존재한다”며, “자동차가 발명되기 전까지는 교통사고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범죄자들이 불법적인 활동에 암호화폐를 악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현금을 악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미국의 결제 시스템을 변화시켰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소식통을 인용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와 관세청이 현지 암호화폐 장외거래(OTC) 서비스 규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SFC는 최근 암호화폐 OTC 라이선스 제도 도입과 관련해 업계의 의견을 구했다. 의견이 취합되면 증권규제 기관이 관세청과 협력해 OTC 회사를 감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CMP는 “당초 홍콩의 암호화폐 OTC 규제는 관세청의 소관이었지만, 최근 해당 분야에 SFC가 관여하면서 규제 관련 내용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실물자산 토큰화(RWA) 글로벌 거래에 중점을 둔 새 이니셔티브를 출범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위프트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DVP(Delivery-versus-Payment), PVP(Payment-versus-Payment) 거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스위프트 네트워크에서 토큰화된 실물자산 결제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스위프트는 38개 글로벌 기관과 ‘CBDC 연동 솔루션’에 대한 샌드박스 테스트 2단계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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