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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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BTC 현물 ETF, 두 번째로 높은 자금 유입액 기록…”16일 연속 순유입”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는 6월 4일 8억 8,675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며 상장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일일 순유입액을 기록했다. 현물 비트코인 ETF의 일일 순유입 최고 기록은 지난 3월 12일에 달성한 10억 5,000만 달러 규모이다.

화요일의 최대 순유입액은 3억 7,900만 달러가 유입된 피델리티의 FBTC에서 나왔다. 소소밸류의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의 IBIT는 이날 2억 7,400만 달러의 순유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현재까지 누적 순유입 총액은 148억 5,000만 달러 상당에 이른다.

또 아크 인베스트와 21셰어즈의 ARKB에는 1억 3,900만 달러가 유입됐고, 비트와이즈의 BITB도 6,1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특히 그레이스케일의 GBTC는 2,800만 달러가 유입되면서 ETF 전환 이후 세 번째로 많은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반에크와 발키리의 ETF도 한 자릿수 순유입을 기록했다.

화요일의 유입으로 11개의 현물 비트코인 ETF는 16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기록한 최장 순유입 행진에 불과 하루 차이나는 기록이다.

다만 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총 유동량은 3월 정점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최근 주요 발행사가 증권거래위원회에 수정된 ETF 등록 명세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더리움 현물 ETF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K33 리서치의 분석가들은 이더리움 현물 ETF가 거래 첫 5개월 동안 31억 달러에서 48억 달러의 순유입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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