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27, 2024
HomeToday美 하원 금융위, 9월에만 3차례 암호화폐 관련 청문회 개최예정

美 하원 금융위, 9월에만 3차례 암호화폐 관련 청문회 개최예정

30일 코인데스크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내달 암호화폐 문제 관련 청문회 세 차례 개최한다고 전했다.

10일(현지시간)에는 디파이 관련 청문회가 열리며, 18일에는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사업 감독 및 돼지 도살 스캠 등에 대한 청문회가 열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3일 열리는 암호화폐 문제 관련 청문회에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및 5명의 SEC 위원들이 증언을 위해 참석한다.

또한 이날 블룸버그 금융 상품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맥도너가 X를 통해 “블룸버그 터미널에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 선거 예측 데이터를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터미널은 글로벌 금융 데이터 플랫폼으로, 전 세계 금융 데이터 시장 점유율의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독자는 35만명 규모다.

개인의 경우 연간 2.4만 달러(약 3,200만원)에 구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전문 수탁은행사 커스터디아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일부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와 결제 시스템 접속 권한인 ‘마스터계좌’ 관련 법적 싸움을 진행 중인 커스터디아는 최근 36명의 직원 중 9명에게 해고 통보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두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강화로 인지도 높은 암호화폐 은행이 상당한 구조조정을 거치게 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앞서 미국 법원은 연준 이사회가 커스터디아 마스터계좌 신청을 거부할 권한을 갖고 있다며, 연준의 손을 들어줬는데 커스터디아는 이에 항소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