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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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친 암호화폐 상원의원 중 78% 공화당…’트럼프⋅케네디도, 친화력⬆’

29일 암호화폐 산업 옹호·지지를 위해 출범한 비영리 단체 스탠드위드크립토(SWC)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 중 최소 18명이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SWC는 “친암호화폐 성향 18명의 의원 중 14명이 공화당 소속이고 4명이 민주당 소속”이라며, “특히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암호화폐에 가장 친화적인 정치인으로, 8개의 암호화폐 법안과 184개의 암호화폐 관련 공개 성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드 버드 상원의원은 8개의 관련 법안을 발의 및 24개의 성명을 발표했다”면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무소속 대선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도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나이지리아의 암호화폐 분석가 루메 오피는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라이선스 요구 사항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 지침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VASP 등록을 위해 SEC가 제공한 지침은 토착 암호화폐 거래소에 유리하지 않다”며, “거래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SEC의 요구 사항, 등록 수수료 및 기타 수수료를 준수해 VASP 라이선스를 받아야하는데, 많은 현지 거래소가 556,620달러(5억 나이라)를 최소 선행 자본 요구 사항으로 하는 현재의 지침에 맞출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주로 외국 거래소가 나이지리아에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나이지리아 국회는 SEC의 라이선스 요구 사항이 현재 국가 경제 현실과 일치하는 지 확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하반기) 금융감독원에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신고센터에 총 1,504건(월 평균 215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 내용은 고수익 보장 투자금 편취(37.3%), 허위광고(19.5%) 그리고 사업성 의문(8.9%) 등 순으로 많았으며, 이날 금감원은 기존 신고센터를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및 투자사기 신고센터’로 개편 운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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