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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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초당적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 가능성⬆ & 암호화폐 거래소 준비금 증명 의무보고 법안 발의

24일 미국 상원의원 커스틴 길리브랜드가 워싱턴에서 열린 코인데스크 행사에 참석해 초당적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암호화폐 상품거래 규제기관으로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더 많은 권한을 주는 법안과 관련해 “내년에는 어느 정도 견인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처벌로 업계를 조정하려는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지금과 같은 모습이 계속되어선 안된다”며, “이를 위해 의회가 움직여야 한다. 의회가 제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같은 날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존 히컨루퍼공화당 상원의원 톰 틸스암호화폐 거래소의 준비금 증명 의무 보고를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했다. 

‘기타 펀드 준비금 증명법’이라는 이름의 해당 법안은 FTX 붕괴와 같은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법적 안전 장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법안이 통과되면 암호화폐 거래소는 고객 자금 보안을 위한 기준을 설정해야 하며, 매달 제 3자 감사 기관을 통해 보유 준비금 증명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을 포함한 민사처벌을 받게될 전망이다.

한편, 바이낸스의 라틴아메리카 지역담당 VP 민 린이 최근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에서 암호화폐 규제법이 새로 제정된다면 이를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암호화폐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명확한 규제가 필요하다. 사용자에게 암호화폐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바이낸스는 각국 규제 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그 중 아르헨티나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브라질, 멕시코와 함께 암호화폐 보급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자국 통화의 평가절하로부터 자산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활용하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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