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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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첫 대선토론 후 랠리 멈춘 정치 밈코인…”TRUMP 34%, BODEN 70% 급락!”

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부티크 M&A 컨설팅기업 아키텍트 파트너스가 최근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산업은 주요 성장 사이클을 시작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상반기에만 7,50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와 상장 암호화폐 기업들의 주가 상승 등이 시총 증가를 견인했다. 초기 암호화폐는 인터넷과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인터넷의 하위 산업 정도로 분류됐지만, 이제는 인터넷을 능가하고 있다”면서, “지난 2분기 거래 가치(transaction value)는 직전 8분기의 거래 가치를 모두 넘어서며 시장의 자신감과 모멘텀도 되살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독일 암호화폐 ETP 제공업체 도이치디지털애셋(DDA)이 공식 X를 통해 “거시경제 요인을 기반으로 비트코인 익스포저(노출)를 최적화하는 비트코인 매크로 ETP(Bitcoin Macro ETP; BMAC)를 상장했다”고 발표했다.

도이치디지털은 “해당 ETP는 독일 증권거래소 도이체뵈르제의 제트라(Xetra)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며, BTC 익스포저를 최적화하고 장기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주요 거시경제 요인을 활용한다. 투자자들은 BTC의 상승을 확보하면서도 불리한 거시경제 환경은 헷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코인데스크가 코인게코의 데이터를 인용한 또 다른 보도에서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관련 정치 밈코인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 밈코인인 TRUMP는 지난 7일 동안 34% 하락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밈코인인 BODEN은 같은 기간 70% 하락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의 애널리스트인 오스틴 프라이머스는 “상위 정치 밈코인들은 지난달 27일 대선 토론 이후 상승세를 보이지 못했다. 향후 대선 출마 후보가 바뀐다면 새로운 밈코인이 발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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