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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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권협회 CEO,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사임촉구…”국민 투표에 존중 표해야”

9일 미국 워싱턴 연방법원이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 ‘비트코인 포그‘의 창업자 로만 스털링로프에 12년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및 3.95억달러&1.03억달러 상당의 BTC를 몰수하는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스털링로프는 불법 마약판매 관련 다크넷의 자금세탁을 도운 혐의로 체포됐으며 검찰은 30년 징역형을 구형한 바 있다.

또한 이날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의 미결제약정이 미국 대선이 끝나자 64%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월 8일(현지시간) 기준 미결제약정 규모는 1.84억달러로, 이에 대해 더블록의 스티븐 정 애널리스트는 “폴리마켓은 대선 같은 정치 이슈 베팅에 크게 의존하며 성장했다. 이제 내년 중간선거나 암호화폐 또는 지정학적 이슈 등 트레이더들의 관심을 끌 만한 새로운 베팅 시장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같은 날 폭스비즈니스 기자에 따르면, 지역 브로커 및 금융서비스 기업을 대표하는 미국증권협회(ASA)의 CEO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게리 겐슬러 위원장의 사임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SEC에 “미국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국민이 투표했다.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즉시 자리에서 물러남으로써 그 투표에 존중을 표해야 한다”면서, “이것이 SEC라는 기관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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