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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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 둔화조짐!…다음주 CPI발표 결과 따라 ATH 경신가능?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서 한 암호화폐 연구원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경기 둔화의 신호로 3년 만에 가장 낮은 미국 일자리 수가 발표됨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지만 다른 두 가지 지표가 먼저 확인돼야 한다고 한다.

10x 리서치의 연구 책임자 마르쿠스 틸렌은 6월 4일 보고서에서 “전날 또 다른 중요하고 미래지향적인 일자리 지표인 구인 건수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의 6월 4일 발표된 일자리 및 노동 이직률(JOLT)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미국에는 810만 개의 일자리가 있었고 일자리 당 실업자 수는 약 0.8명으로 2021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틸렌에 따르면, 이는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첫 번째 경제 지표가 될 수 있으며, 모두 비트코인의 주요 강세 지표인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게 될” 전망이다.

또한 코인마켓캡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1% 하락하자 비트코인은 이후 5일 동안 7% 급등해 71,432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틸렌은 CPI가 3.3%로 0.1% 더 하락하면 비슷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서프라이즈가 약해지면 금리 인하가 다시 이뤄질 수 있고, 다음 주에는 CPI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나온다. CPI가 전년 대비 3.3% 이하가 되면,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그는 비트코인이 주요 통합 삼각형에서 벗어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수준 이상으로 마감하고 미국의 인플레이션이나 고용 지표가 하락하면, 6월 7일부터 6월 12일 사이에 비트코인이 현 사상 최고치인 73,600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또 미국 노동통계국은 오는 6월 7일에 고용 상황 요약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어 6월 11일에는 CPI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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