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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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계류중인 디지털자산 법안만 4개…통과시, 업계 숨통 트일 것!

25일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의회에 제출된 50여개의 디지털 자산 법안 중 통과되면 암호화폐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판단되는 4개의 법안을 특정했다. 

1) 21세기를 위한 금융 혁신 및 기술 법안: 디지털 자산 감독 권한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부여

2) 책임 있는 금융 혁신법: 암호화폐 규제에 있어 SEC와 CFTC의 역할을 명확히 나눔

3)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법: SEC와 CFTC의 암호화폐 관련 역할을 정의하고 규제 당국이 특정 암호화폐가 증권인지 상품인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규칙 틀 마련

4) 디지털 상품 거래법: 암호화폐 거래소를 등록하고 규제할 수 있는 권한을 CFTC에 부여

또한 이날 인도 현지 매체 힌두스탄 타임즈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암호화폐가 기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에 위험을 가할 수 있다는 인도 중앙은행의 우려에 대부분의 G20 국가들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주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FMCBG)에서 참석자들은 거래소 파산과 자금세탁, 테러자금 지원 등 암호화폐와 관련된 문제들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면서, “이에 따라 G20은 공통된 암호화폐 규제안 마련 및 거시경제적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로이터 통신은 “영국 데이터 규제 당국인 정보보호위원회(ICO)가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가 공동 창업한 홍채 스캔 신원 인증 기반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코인(WLD)에 대한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영국 ICO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에 “영국에서 월드코인이 출시된 것을 주목하고 있으며 추가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볼드와 여론조사업체 핀더(Finder)가 암호화폐 전문가 2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연말 비트코인(BTC) 가격이 3만8,488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최대 가격은 4만2,000 달러로 예상됐으며, 또 BTC가 오는 2025년까지 약 10만 달러, 2030년에는 28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응답자들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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