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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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원 ‘암호화폐 산업 혁신 짓밟는 SEC, 국외이탈 없도록 가벼운 규제에 머물러야’ 

9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빌 해거티 미국 테네시주 상원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대형 은행들이 암호화폐에 반대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암호화폐는 전통적인 은행들의 수익 모델을 파괴할 수 있으며, 당국은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가벼운 수준에서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산업의 혁신적인 측면을 국외로 밀어내지 말고 혁신적인 측면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빌 해거티는 지난 9월 6일에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산업 혁신을 짓밟았으며,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다가오는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분노를 살 것”이라고 꼬집은 바 있다.

또한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EU 의원들이 최근 규제 관련 업데이트를 진행, 유럽중앙은행(ECB)의 암호화폐 관련 규제 권한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은행 산하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규제 권한이 ECB에 부여됐다. 

뿐만 아니라 ECB는 향후 30년 동안 대출 기관의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 경제 도달 계획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한편, 같은 날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안보실장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북한 위협과 사이버 범죄, 암호화폐 세탁에 따른 3국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미일은 UN 안보리 결의에 따른 북한 비핵화 의무와 군사협력 금지 의무를 재확인하고, 국제사회의 철저한 이행을 확보하기 위해 한미일 공조를 강화해나가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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