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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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외교위원회, 나이지리아 정부에 바이낸스 임원 즉각석방 요구 결의안 통과

26일(현지시간) 발표된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슈퍼PAC(정치후원회) 페어쉐이크 계열사인 디펜드아메리칸잡스가 오하이오주 공화당 상원 후보 버니 모레노에 4천만 달러를 후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까지 오하이오주 상원 선거에 투입된 정치 후원금 중 가장 많은 액수로, 모레노의 선거 광고에 활용됐다. 버니 모레노는 현재 대표적인 반암호화폐 인사 셰로드 브라운과 경쟁 중이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모레노에 대한 지지율은 51%로 브라운(49%)을 앞서지만, 오차범위 안에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이날 미국 정부가 러시아인 2명 및 자금세탁과 연루된 암호화폐 거래소 2곳에 대해 제재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재무부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핀센)는 러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PM2BTC를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자’로 지정했으며,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립텍스(Cryptex)에 제재 조치를 내렸다.

한편, 같은 날 미국 외교위원회가 나이지리아 정부에 현지에 구금돼 재판 중인 바이낸스 임원 티그란 감바리안의 즉각 석방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티그란 감바리안의 석방 및 제한없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 해당 결의안은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가 됐으며 이후 하원 전체 투표를 거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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