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7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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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암호화폐 업계, 트럼프 당선돼야 유리한 규제환경 조성될 것!

28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 미셸 보우만이 지금 시기의 ‘금리 인하는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지 않으면 금리를 다시 인상할 의향이 있다”면서, “지금의 통화정책은 제한적이고 인플레이션 상승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 올해 인플레이션은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보우만 이사는 “올해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내년부터 인하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또한 이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역시 연준이 최소한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2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하다면서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유일하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같은 날 비트파이넥스의 분석가들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분야에 혁신을 불러올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보고서는 “트럼프 대선 캠프는 제미니 공동창업자 윙클보스 형제로부터 기부금 200만 달러를 받는 등 암호화폐 업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미국 암호화폐 업계에 더 유리한 규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면서, “트럼프는 암호화폐 분야의 혁신과 투자를 장려하면서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을 우선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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