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9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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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보호협회, 수백만달러 들여 ‘USDT 위험성 경고’ 광고캠페인 시작…”다음 FTX 될 수 있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비영리 단체인 소비자 보호 협회가 텔레비전 광고, 옥외 광고판 및 기타 홍보 수단을 활용해 시총1위 스테이블코인 테더의 사업 관행에 대한 관심 유도 용 ‘수백만 달러 규모’의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소비자 보호 협회의 이 같은 캠페인의 핵심에는 “테더가 다음 FTX인가요?”라고 묻는 30초 짜리 TV 광고가 있는데, USDT를 두고 “세계 최악의 사람들을 위한 암호화폐”라고 칭하기도 했다.

이 같은 FTX와의 비교는 테더의 준비금에 대한 감사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비영리 단체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디지털 광고판을 비롯해 뉴욕과 워싱턴 DC에서 모바일 광고판을 설치하기 위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소비자 보호 협회는 테더 USDT에 대한 주류 미디어 및 암호화폐 저널리즘의 부정적 보도에 대한 선정적인 삽화와 링크를 특징으로 하는 웹사이트를 제작하기도 했다.

특히 소비자 보호 협회는 쉽게 검증 가능한 2차 출처들로만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 같은 소비자 보호 협회의 캠페인은 스테이블코인이 대중의 삶에서 점점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한다.

소비자 보호 협회의 윌 힐드 전무이사는 “소비자들은 준비금 자산을 ‘실제로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적절하게 인증하지 않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테더는 규제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될 위기에 처해있다. 몇몇 암호화폐 거래소는 유럽의 암호화폐 자산 시장 법안 미카의 시행에 앞서 USDT를 상장 폐지하거나 상장 폐지를 고려 중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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