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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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채권수익률 기반 ‘추가 금리인상’ 불필요 시사

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메리 데일리 연은 총재가 뉴욕 이코노미 클럽 행사에 참석해 “채권수익률이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준이 금리를 다시 인상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채권수익률이 16년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채권수익률은 곧 ‘시장금리’기 때문에 금리인상과 같은 효과를 낸다. 따라서 연준이 추가로 긴축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데일리 총재는 연준의 매파로 분류되지만, 올해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투표권은 갖고있지 않다.

또한 이날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의 라이언 셀키스 CEO가 X를 통해 “암호화폐 개발자 수가 202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가 첨부한 ‘a16z 크립토’의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개발자는 지난 2022년 1월 3만6,500명을 기록했지만 지난 9월 기준 1만9,630명으로 줄어들어 2020년 12월(18,100명) 수준으로 후퇴한 상태다. 

이에 대해 a16z의 에디 라자린 CTO는 “오픈소스 등 공개 프로젝트만 집계한 것이며, 암호화폐 하락장이 개발자 수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가 X를 통해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는 이더리움(ETH)과 같은 외부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는 허가형 분산원장에서 발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4일 CBDC 활용성 테스트 설명회를 열고 “내년 말부터 은행이 희망고객을 대상으로 예금 기반 예금토큰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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