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바이낸스랩스 투자부문 디렉터 알렉스 오다기우가 비인크립토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토큰이 넘쳐나는 시장에서 투자자는 과대광고를 쫓기보다 기본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밈코인은 신규 투자자를 유치하고 커뮤니티 참여를 촉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단기적으로 유동성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면서, “장기적 가치는 유틸리티 중심 프로젝트에 있다. 경쟁이 치열한 암호화폐 시장을 헤쳐나가기 위해선 다각화, 기술 혁신, 실제 사용 사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9월 27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4억 9440만 달러 상당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 19일 이후 최대 순유입이자, 7거래일 연속 순유입 기록이기도 하다.
특히 아크21쉐어스 ARKB에 2억 310만 달러, 블랙록 IBIT에 1억1080만 달러, 피델리티 FBTC에 1억2360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 1290만 달러, 반에크 HODL에 112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에 2620만 달러가 각각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창업자가 밈코인에 푹 빠진 모습이다.
28일(현지시간) 밈코인 페페(PEPE), 모그코인(MOG), 마더(MOTHER)를 매수했다고 밝힌 헤이즈 공동창업자는 이날 또 다른 X게시글을 통해 스모킹치킨피시(SCF)를 매수 사실을 공개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SCF는 순식간에 50% 가량 급등, 일시적으로 0.06달러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 기사작성 시점 기준 덱스스크리너에서 SCF는 전일 대비 72.69% 급등한 0.07227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