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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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자산 도입, 현실화에 성큼?…”주 차원의 법안 발의도 곳곳에서!”

18일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비영리단체 사토시액션펀드의 최고경영자(CEO) 데니스 포터가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자산 도입을 위한 잠재적 행정명령 초안을 공개했다.

해당 법안은 18개월의 시범기간 동안 미국 재무부의 외환안정기금(ESF) 총 포트폴리오의 최대 2%를 비트코인에 초기 할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미국 정부가 압수한 비트코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비트코인 정책 연구소(BPI)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금 실행을 위한 행정 명령 초안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이 밖에도 같은 날 미국 오하이오주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데릭 메린은 최근 주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비축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13일 미국 텍사스주 하원의원 지오바니 카프릴리온 역시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비축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한편, 이날 미국 비영리 암호화폐 로비그룹 스탠드위드크립토의 지지자 5만2,000 여명이 反 암호화폐 인물로 꼽히는 캐롤라인 크렌쇼 SEC 위원의 재지명을 반대하는 이메일을 상원에 10.7만통 이상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코인베이스의 미 정책 담당 VP 카라 칼버트는 “스탠드 위드 크립토의 이 같은 집단 행동은 암호화폐 지지자들이 단순 선거에만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암호화폐 정책에도 집중하고 있음을 방증한다”면서, “미국 암호화폐 정책의 방향도 전환점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지지자들은 의원들과의 소통을 원한다. 그들은 계속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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