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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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후 초강세 DOGE, 일일 45% 폭등하며…한달 새 시총 “67조원⬆ 껑충!”

12일 반에크 디지털자산의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이 X를 통해 “미국이 전략적 자산의 일환으로 100만 BTC를 보유할 경우, BTC는 2050년까지 1,44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그는 “BTC가 해당 가격에 도달할 경우 미국의 예상 GDP의 약 1/3을 차지하게 된다. 이는 미국의 연평균 3% 실질 GDP 성장률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상승 가능성을 ‘전략적 자산’ 관점에서 평가한 수치”라면서, “현재 글로벌 금융 자산에서 미국 연방 부채는 약 7%, 금은 약 3%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BTC가 글로벌 금융 자산의 약 1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를 통해 “현재 7만2,000 달러 이상에서는 BTC 거래량이 크지 않다. 통상 가격 탐색 단계에서는 지원 및 저항에 대한 합의가 부족해 오더북이 얇은 것이 특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 강세 사이클에서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됐다. 현재도 오더북이 얇은 탓에 가격이 쉽게 오르내리는 변동성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도지코인(DOGE) 시가총액이 한 달 만에 160억 달러에서 635억 달러로 475억 달러(=66조 8,657억 5,0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분석업체 LVRG의 리서치 책임자 닉 럭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적극적으로 지원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DOGE가 초강세를 보였다”며, “트레이더들은 머스크가 새로운 백악관 행정부에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면서 DOGE가 앞으로 더 상승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기사작성 시점 기준, DOGE는 CMC에서 전일 대비 45.54% 폭등한 0.4104 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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