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7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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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첫 TV토론서 암호화폐 언급 無…”트럼프 당선확률 상승에 BTC가격도↑”

미국 첫 대통령 선거 후보 TV 토론 이후 탈중앙 예측시장 폴리마켓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상승했고, BTC 가격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폴리마켓에선 트럼프 당선 확률이 67%로, 바이든 당선 확률(28%)보다 3배 가량 높은 상태다. BTC는 28일 10시(한국시간) 토론 시작 전 6만1,439 달러였지만 토론 중 한 때 6만2,152 달러까지 상승했다.

또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후보 첫 TV 토론에서 암호화폐 관련 내용은 전혀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90분 간 토론에서 경제, 낙태, 이민, 외교 정책 등 문제가 다뤄졌지만, 디지털 자산 산업 및 기술 정책과 관련된 내용은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크라켄의 제시 파월 공동 설립자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대선 캠프에 100만 달러 규모의 ETH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제미니 공동 설립자 카메론과 타일러 윙클보스 형제도 트럼프 캠프에 200만 달러 상당의 BTC(각각 15.47 BTC)를 기부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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