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옹호 정치단체 스탠드위드크립토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첫 TV 토론을 주관하는 ABC 방송국에 서한을 발송해, 암호화폐 관련 질문을 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날 코인텔레그래프가 미국 투자 전문 미디어 벤징가의 설문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TV토론에서 암호화폐 관련 토론을 가장 보고싶다고 답한 응답자는 6%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전체의 45%는 ‘경제 및 일자리’에 대한 논의를 가장 원한다고 답했고, 24%는 ‘이민 주제’를 선택했는데, 해당 설문조사는 133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로비그룹인 디지털상공회의소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8월 오픈씨에 웰스노티스를 전달한 것과 관련해 “이는 암호화페 산업에 대한 규제기관의 권한 남용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디지털상공회의소는 “의회는 특정 NFT를 소비자 제품으로 정의하고 연방증권법에서 면제하는 법안을 제정해야 한다”며, “NFT는 금융상품이 아니며 증권으로 분류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주장했다.
그러면서 “SEC 및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는 NFT에 규제 접근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관련 명확성이 부족함에 따라 산업이 위험에 빠지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