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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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관투자자 87%, 암호화폐 투자 中…’80%, 글로벌 금융산업서 중요한 역할 할 것’

19일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는 블랙록이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 수정 신청서와 관련해 “블랙록이 현금 정산 방식을 선택했다. 기본적인 논의가 마무리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물 정산(In-kind) 방식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진행은 착착 되어가고 있다. 좋은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블랙록의 수정안을 보면 SEC가 선호하는 현금 환매 모델을 선택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동시에 현물 정산에 대한 여지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공개된 디지털자산 은행 시그넘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50명 중 87%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같은 블록체인 프로토콜 토큰에 투자 중이라고 답했다. 

57%는 향후 암호화폐 투자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5명 중 4명은 암호화폐가 글로벌 금융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주들은 올들어 평균 266% 급등하며, BTC 올해 수익률(150%)을 크게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채굴주 가격은 비트코인 가격과 같이 일정한 주기를 갖고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예측하자면 비트코인 가격이 30,000 달러까지 빠지면 채굴주의 올해 상승폭은 97%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반대로 70,000 달러까지 상승하면 572%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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