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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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관투자자 66%, BTC ETF 보유량 늘리거나 유지…”뱅가드는 여전히 NO!”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2분기 증권 보유 현황 공시(13F 파일링) 데이터를 인용해, 올 2분기 자산운용들의 3분의 2가 BTC ETF 보유를 늘리거나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자산운용사의 44%는 BTC ETF 보유를 늘리고 22%는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은 “상당히 좋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이는 다른 ETF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라며, “지난 3개월간 자산 가치가 14.5%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BTC 현물 ETF는 강세를 보였다. 기관 투자자들은 여전히 BTC ETF를 지속적으로 채택 중”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더블록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뱅가드의 신임 CEO인 살림 램지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암호화폐 ETF 출시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경쟁사를 따라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 본래의 모습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다만 나는 더 많은 혁신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램지 CEO는 과거 인터뷰에서도 BTC 현물 ETF를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으며, 전임 CEO였던 팀 버클리 역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제공할 계획이 없다. BTC는 장기 포트폴리오에 속하지 않고 가치저장 수단도 아니기 때문”이라고 비판을 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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