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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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의원들, SEC & FINRA에 서한보내 “프로메튬 ETH 커스터디 출시에 우려 표명”

17일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 4명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금융산업규제청(FINRA)에 보낸 서한에서 디지털 자산 플랫폼 프로메튬(Prometheum)의 이더리움(ETH) 커스터디 서비스 출시에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TH가 증권이 아닌 만큼, 프로메튬과 같은 암호화폐 SPBD(특수 목적 브로커-딜러)는 비증권 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취지다. 프로메튬은 SEC가 라이선스를 발급한 곳으로, 증권으로 간주하는 암호화폐에 커스터디를 지원하고 있다.

의원들은 “프로메튬의 ETH 커스터디 신청에 SEC와 FINRA는 침묵하고 있으며, 이는 무책임한 처사다. 두 기관은 시장 혼란과 불확실성을 부추겨 시장 참여자와 투자자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날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가 “2023년 이후 바이낸스에서 리플(XRP) 출금이 지속적으로 관측됐으며, 지난 10월에는 100만 달러 이상 트랜잭션에서 역대 최대 규모 출금이 발생했다”면서, “거래소 내 XRP 출금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격 움직임과도 연관돼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거래소의 대규모 출금은 XRP 고래 투자자들이 현금화보다는 장기보유를 선택하고 있다는 심리를 시사한다”는 평가를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블록체인 분석업체 사이버 얼럿에 따르면, 팬텀(FTM)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폴터 파이낸스가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으로 700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커 주소는 암호화폐 믹싱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를 통해 거래 자금을 조달했으며, 탈취액을 팬텀으로 연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폴터파이낸스 팀은 공식 X를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 가동을 일시 중단했으며, 해커 주소와 연락을 취하고 보안업체와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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