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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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통화완화 정책, 비트코인 ‘포물선 랠리’ 이끌것!

27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보고서를 통해 “최근 가상자산과 주식시장의 상관관계가 50%에 가까운 수준을 기록했다”며, “이는 미국과 중국의 글로벌 완화 정책으로 인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이제 시장은 가상자산에 긍정적인 달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투더블록도 “이번 주 비트코인(BTC)과 미국 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가 2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이는 지난 2022년 2분기 이후 최고”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날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마르쿠스 틸렌이 최신 보고서를 통해 “현재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이 가속화되고 중국 장외 시장에서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유입이 발생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빠르게 7만달러로 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단기 최고가 역시 돌파 가능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 보고서에서 마르쿠스 틸렌과 그의 리서치 팀 10x리서치가 주목한 것은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었는데, 이들은 “2780억 달러 규모의 중국 경기 부양책은 세계 유동성 증가를 발생시키고, 이는 4분기 비트코인의 포물선형 랠리가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해당 (잠재적) 상승장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할 역할로 한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지목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10x리서치는 “한국의 개인투자자들의 거래활동은 현재 20억 달러에 달한다”며, “지난 3월에 기록한 130억달러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이번주 한국 가상자산 시장에서 알트코인 열기가 뜨거웠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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