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10월 들어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온체인 및 기술적 지표상 향후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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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크립토퀀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앙화 거래소는 현재 280만 BTC를 보유중인데, 이는 지난 2018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이는 하방 압력을 낮추고 시장을 강세로 이끄는 대표적인 촉매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또 지난 4일 비트코인은 50일 단순이동평균선(60,589 달러)에서 반등했는데, 이는 더 높은 저점이 형성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비트코인이 20일 이평선(62,237 달러) 위에서 가격을 유지한다면 상승 모멘텀이 힘을 얻고, BTC/UDST 페어는 6만6,50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면서, “만약 매수세가 강하게 붙는다면 70,000 달러도 넘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단 비트코인이 50일 단순 이평선을 하회한다면, 해당 페어는 5만7,5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또 기술적 지표를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이 상승하면 APT, WIF, FTM, BGB도 덩달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편입한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이 108.78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메타플래닛의 BTC 총 보유량은 639.503 BTC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