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9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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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The Future’ 전시 참여할 NFT 아티스트 모집


서울디자인재단이 다음달 열리는 ‘디지털아트’ 전시에 참여할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아티스트를 모집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7~8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 To The Future’ 전시회에 참여할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를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아티스트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모집된다. NFT 작품기획과 개발이 가능한 국내외 아티스트 또는 디자이너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아티스트 선발은 최근 기술 트렌드인 웹3.0, 비디오아트 등과 기후 위기 및 1인 미디어 등 사회적 이슈를 재단의 DDP 45133 프로젝트와 연계해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된 아티스트는 DDP 디자인랩 3층에 있는 NFT 전시공간에서 작품을 전시할 수 있으며 DDP 45133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DDP(www.ddp.or.kr)와 서울 웹3.0페스티벌(www.swf2023.com)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To The Future’ 전시회는 7월31일 ‘서울 웹 3.0페스티벌(SWF2023)’ 개막일과 동시에 DDP에서 열리며 8월20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전시회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웹3.0 아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아트디파이낸스(Art de Finance AG)와 협력해 개최된다.

아트디파이낸스는 2022년에 설립된 회사로 재단과 협력전시 협약서를 체결하고 창작자와 예술가들을 위해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전시명 ‘□To The Future’가 가진 공란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담고 있다. 동시에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생각을 바탕으로 작품을 구상하는 과정의 가변성과 확장성을 표현했다.

‘DDP 45133 프로젝트’는 DDP를 이루는 4만5133개의 은색패널을 NFT로 발행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DDP를 시민들이 소유하는 실험적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공시설물 NFT라는 선도적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엄유섭 아트디파이낸스 이사는 “이번 전시로 신진작가를 발굴해 예술가들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과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예술과 기술이 융·복합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로 DDP가 디지털디자인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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