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6월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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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간 40%↑ XRP 랠리, 고래 매도 vs 개인 투자자 매수세로 주도

11일 프랑스 파리 소재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카이코가 위클리 노트를 통해 “최근 4주간 약 40%의 시세 상승을 동반한 리플(XRP)의 랠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했으며, 고래들은 오히려 하방 압력을 가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카이코 소속 분석가들은 “한국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의 매수·매도 거래를 분석해 보면, 20만 XRP(약 9만5,000 달러) 이상의 매도 주문량이 매수 주문량을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며 “반면 소액 주문의 경우 매수·매도 주문량이 상대적으로 균형을 이뤘는데, 이는 고래들이 상승 랠리에서 XRP 물량을 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및 비전문 투자자들이 이러한 매도 물량을 받아내며 상승 추세를 유지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DWF랩스의 투자액과 온체인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이날 DWF랩스 매니징 파트너가 자신의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이에 대한 해명을 전했다.

그는 “우리의 투자 원칙에 대해 설명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우리는 보안상 자본 효율성을 위해 자산 대부분을 중앙화 거래소에 보관한다”며 “온체인 월렛에는 많은 자금을 보유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한 해킹 피해 사례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트위터 이용자가 “DWF랩스의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DWF랩스가 여러 프로젝트에 투자한 금액과 데이터가 불일치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관련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같은 날 스텔라개발재단(SDF)의 CEO는 올해 안에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시행되지 않을 경우 미국과 달러화가 어려움을 겪게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달러 패권 유지를 위해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인 것. 그는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대해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지적하며, 기술 스택보다는 사용자 유틸리티와 가치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12일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가 내일 완료될 이더리움 상하이/카펠라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이번에도 ‘Ethereum,Evolved:Shanghai’ NFT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NFT 컬렉션은 4월 13일 코어 개발자에게 에어드랍되는 에디션과 메타마스크 지갑 사용자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퍼블릭 에디션으로 나뉘며, 민팅 시작 후 72시간 동안 무료 NFT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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