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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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증권형토큰(STO, Security Token Offering) 발행, 전면적으로 추진할 것”

금융위원회가 최근 법적으로 금지했던 증권형토큰(STO, Security Token Offering) 발행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유위 측은 블록체인 기술 등 분산원장 기술로 증권을 디지털화하는 방안을 정식으로 채택하고 안전한 장외시장 거래를 목적으로 한 장외유통플랫폼 제도화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STO는 부동산, 미술품, 매출 채권과 같은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토큰처럼 발행한 증권이다.

이는 실물 자산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가상자산공개(ICO)와 비교했을 때 신뢰도가 높으며, 가치를 평가하기 쉬운 편이다.

금융위의 이번 발표로 금융권에 대대적인 변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STO 장외거래 중개를 중심으로 시장 선점을 하기위해 노력해왔던 많은 금융사들의 행보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와 함께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한 거래 플랫폼 기술을 보유중인 기업들에 대한 수혜도 기대되는데, 이 중 블록체인 기술력을 지닌 금융 핀테크 업체 ‘핑거’의 경우 다양한 증권사 및 금융사들로부터 지속적인 사업 제안을 받고 있다.

핑거는 지난 2022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공동 주관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규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하 공공분야 블록체인 시범 및 확산사업’에 시범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핑거는 ‘블록체인 기반 특허 NFT 거래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을 준비하고 플랫폼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

핑거 측은 “현재 자체적으로 IP(지식재산권) 등을 NFT화한 후 이를 발행,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제도적, 기술적으로 아직 해결해야될 부분들이 남아있어 이에 대한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핑거는 진작부터 STO의 성장을 예측하고 사전 준비를 해왔으며, 얼마 전 개최했었던 ‘더 넥스트 NFT 2023 컨퍼런스(The Next NFT 2023)’ 또한 이러한 준비의 일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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