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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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졸업한 인재들, 블록체인 업계에서 다양한 활약 보이며 주목받아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서 ‘포항공대’를 졸업한 인재들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은 지난 3월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를 졸업한 박병열 전 헬로네이처 창립자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한 바 있다.

박병열 최고운영책임자는 컨설팅펌 ‘AT커니’ 및 ‘쿠팡’ 등에서 경력을 쌓고 신선식품 전문 판매몰인 ‘헬로네이처’를 창립한 후 지난 2016년에 이를 SK플래닛에 매각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그가 이번 2023년 상반기에 코인원 거래소로 합류하기로 결정한 것에는 포항공대 동문 코인원의 차명훈 대표와의 인연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있다.

코인원의 차명훈 대표는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학부 시절 당시 해킹동아리 ‘플러스(PLUS)’에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09년에 진행된 ‘코드게이트 국제해킹방어대회’ 및 글로벌 해킹 대회인 ‘데프콘 CTF’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설립된지 약 7년 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파라메타(옛 아이콘루프)’ 또한 포항공대를 졸업한 인재들이 소속돼있다.

지난 2016년에 설립된 ‘파라메타’는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며 얼마 전 토큰증권발행(STO) 업계에서 사업을 본격 추진중이다.

이외에도 포항공대를 졸업한 블록체인 업계 핵심 인재들 중에는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를 비롯해 장민 빌리빗 대표, 박재현 람다256 대표, 심상규 아모랩스 대표, 이홍규 이스크라 대표, 이홍규 이스크라 대표 등이 있다.

포항공대를 졸업한 한 블록체인 기업의 대표는 “수학 및 암호학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공대 출신들이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 본격 진출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성과를 만든 동문들이 관련 기술 및 기회를 잘 활용하고 있다는 것들이 후배들에게 큰 동기 부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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