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9일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아너스 자산운용’과 블록체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증권형 토큰 상품 개발과 관련한 MOU를 맺었다.
포블게이트 측은 “이번에 아너스 자산운용의 증권형 토큰 개발 작업을 지원할 수 있게돼 기쁜 마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포블게이트가 보유한 기술력 및 노하우를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포블게이트와 아너스 자산운용의 협력으로 증권형 토큰 상품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너스 자산운용사는 부동산을 비롯해 인프라, 대체 자산을 중심으로 한 사업 영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종합자산 운용사다.
아너스 자산운용사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주목해왔던 ‘증권형 토큰’이라는 시장이 급부상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증권형 토큰 관련 금융상품 개발, 블록체인 기술 등과 연관된 다양한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사는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각기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 및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혁신적인 투자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포블게이트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증권형 토큰 가이드라인, 관련 환경 등이 마련돼 기존 금융시장 및 거래소들이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지난 2022년도 4분기에 대한 가상자산 및 예치금 실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포블게이트 측은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기업 보유 가상자산 및 예치금은 100% 이상 초과 보유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실사는 지난 1월 1일부터 1월 28일 까지 약 1개월 동안 포블게이트 본사에서 진행된 것으로, 주요 항목은 포블게이트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내부 가상자산 월렛 내의 수량 확인, 외부기관에 예치중인 가상자산 수량 등을 확인해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