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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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인, 본격 해외 진출…日 모빌렛과 가상자산 결제 시작


국내 영업을 사실상 중단한 다날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프로젝트 페이코인이 본격적으로 해외에 진출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페이코인은 일본 스타트업 모빌렛과 페이코인(PCI) 및 페이코인 글로벌 앱을 활용해 가상자산 결제를 시작한다.

모빌렛은 한국에서 가상자산 결제에 사용되는 페이코인(PCI)과 비수탁형(Non-custodial) 지갑이다.

모빌렛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싱가포르에서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싱가포르에서 찰스앤키스, 파페치(Farfetch) 등 2만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가상자산 결제 솔루션 기업 ‘트리플A’와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또 모빌렛은 안전하게 보관 가능한 페이코인 글로벌 앱을 통해 서비스 가능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두바이 등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도시를 중심으로 결제 가능 국가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페이코인은 국내 결제 전문업체 다날이 2019년 출시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로, 국내에서 15만여 가맹점과 320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국내 거래소에서는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금융당국은 다날의 계열사 페이프로토콜에 은행 실명확인입출금계정(실명계좌)을 발급받을 것을 요구했지만 이를 충족하지 못한 것이 문제가 됐다.

이에 페이코인은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상대로 불수리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냈지만 최종 각하됐다. 따라서 페이코인의 국내 결제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후 페이코인이 상장돼 있던 가상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소속 거래소 중 업비트, 빗썸, 코인원이 “국내 결제 사업 중단으로 급격한 사업 변동이 발생해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페이코인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결국 페이코인은 2023년을 기점으로 국내에서는 지갑 서비스, 해외에서는 페이코인 결제로 사업 구조의 이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페이코인은 지난해 6월말까지 해외 앱 고도화를 완료해 자금세탁방지 고도화, 사용성 개선, 페이코인 결제 연동 등을 제공했다.

이어 같은해 7월에는 페이코인 해외 앱 출시와 함께 랩핑 페이코인(wPCI) 결제를 지원해 페이코인 사용처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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