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FSN’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핑거랩스’가 운영중인 NFT 월렛 ‘페이버렛’이 최근 ‘울트라 아부다비 2023’의 공식 월렛으로 선정되었다.
‘울트라 아부다비 2023’은 각국의 메인 도시에서 1년마다 개최되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2023년 행사로 알려져 있다.
해당 행사는 이번 해 3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아드 파크’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스크릴렉스(Skrillex)’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며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버렛’은 ‘울트라 아부다비 2023’에서 공개 예정인 입장객 NFT 티켓에 대한 인증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입장하는 사람들은 ‘페이버렛’ 서비스를 활용해 NFT 티켓을 보관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직접 입장 인증을 할 수 있다.
또한 ‘핑거랩스’에 투자를 결정한 ‘이노커스 글로벌 그룹(Innocus Global Group)’이 구축한 블록체인 전문 플랫폼 ‘펠라즈’가 NFT 티켓을 담당하기로 했다.
2월 13일부터 바이낸스 NFT 마켓 런치패드를 통해 BNB 체인를 기반으로 한 1차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월 20일부터는 핑거랩스가 구축한 NFT 마켓플레이스인 ‘엑스클루시브’를 통해 티켓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핑거랩스의 한 관계자는 “‘울트라 아부다비 2023’을 시작으로 페이버렛을 비롯해 엑스클루시브 등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가 매우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들과 다각도로 협업 논의를 진행한 만큼, 지난 2022년에 이어 이번 2023년 또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핑거랩스는 지난 2월 1일 시크릿타운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자사의 NFT 월렛서비스인 ‘페이버렛’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