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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맥헨리, SEC에 경고 ‘암호화폐 규제 일관성 없어’…프로메테움 관련 청문회도 개최

17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패트릭 맥헨리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이 디지털 자산 시장을 규제와 관련해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이끄는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대한 경고 및 최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신청한 iShares 현물 비트코인 ​​ETF를 간접 지원에 나섰다.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패트릭 맥헨리 위원장은 지난주 블랙록(BlackRock)이 SEC에 아이셰어즈(iShares)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과 관련해, “위원회의 반응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SECGov는 일관성 없는 논리에 따라 승자와 패자를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패트릭 맥헨리 의장은 오는 6월 22일 두 차례 미국 SEC 감독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문회 제목은 “SEC 감독” 및 “SEC 무역 및 시장 부문 감독”으로 확정됐다. 

현재 SEC의 거래 및 시장 부문은 FINRA를 감독한다. 핀라(FINRA)는 ‘금융 산업 규제 당국(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으로, 회원 중개 회사와 거래소 시장을 규제하는 자율 규제 기관 역할을 하는 미국 민간 기업을 말한다. 

미 하원 감독 소위원회는 최근 FINRA가 ‘프로메테움’이란 업체를 자격을 갖춘 암호화폐 관리자로써, 특수 목적 브로커-딜러로 승인한 것과 관련해 동사의 거래 및 시장 이사 하오샹 주(Haoxiang Zhu)에게 관련된 질의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프로메테움의 미국 SEC 및 FINRA 승인을 두고 “논쟁의 여지가 있다”며 분개한 상황이다. 

프로메테움의 공동 아론 카플란 CEO는 최근 디지털 자산 규제 명확성 청문회에서 SEC가 설정한 현 규제 프레임워크가 “디지털 자산 산업을 위한 명확한 경로”라는 주장을 펼치면서 더욱 빈축을 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 의장은 디지털 자산 및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 상태이며, 스테이블코인 법 초안이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을 향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보고있다.

또 하원 위원회는 다음 달 암호화폐 산업에 명확성을 부여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 법안에 대한 위원회 표결을 개최할 예정이며,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중 어느 규제기관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관할권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명확성도 제공하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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