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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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새로운 대정부 관계 책임자 고용 ‘정치계 10년・암호화폐 로비활동 경력 보유’

1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벤처 캐피탈 회사 패러다임이 알렉산더 그리브를 새로운 대정부 관계 책임자로 고용한다고 발표했다.

패러다임의 발표에 따르면, 그리브는 “DC 정치 및 금융 정책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가 “암호화폐 업계 내 더 명확한 규정 확립을 추진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패러다임에 도움을 주기위해 합류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그리브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워싱턴 정계에서 10년, 암호화폐와 암호화폐 정책에서 6년을 몸담은 경험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오늘 @paradigm의 ​​대정부 업무 책임자로 합류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패러다임은 지금까지 코인베이스, 문페이 및 오픈씨를 포함한 최고의 암호화폐 회사들에 성공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그리브의 고용은 미국 정부가 디지털 자산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며, 규제 압력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현재 미국 내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규제 명확성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르며, 끊임없는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등의 거래소는 현재 SEC의 소송으로 인해 계속해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규제 당국은 지난해 발생한 FTX 및 암호화폐 대출 업체 셀시우스 등의 붕괴 사태로 인한 여파를 수습하기 위한 관련 조사를 여전히 진행중이다.

한편, 패러다임은 그리브의 경력 중 타이거 힐 파트너스에서 근무하는 동안 암호화폐 관련 로비활동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패러다임은 매트 황과 코인베이스의 공동설립자로 알려진 프레드 에르삼이 공동 설립한 V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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