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6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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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소스, SEC에 협력 中…’필요 시 소송 제기할 것’

13일(현지시간) 쉬밍싱 암호화폐 거래소 OKX 창업자가 팍소스 BUSD 발행 중단 사태와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EC는 소송에서 이기지 못할 수도 있다. (달러화에 가치가 고정된) BUSD는 확실히 수익에 대한 기대가 없으며, 증권이 돼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핵심 문제는 팍소스 규제기관인 뉴욕금융감독국(NYDFS)이다. NYDFS는 BUSD 발행 및 라이선스 중단을 지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는 난센 데이터를 인용해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8.31억달러가 순유출 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작년 11월 이후 가장 큰 일일 순유출액으로, 신규 BUSD 중단 사태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3위 스테이블코인인 BUSD는 바이낸스 거래량의 35%를 차지한다. 

펀드스트랫 디지털 자산 리서치 VP 월터 텅은 “바이낸스가 고객 예치금을 100% 보유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출금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 BUSD의 온체인 유동성은 이미 고갈된 상태”라고 말했다.

같은 날 더블록에 따르면 현재 신규 BUSD 발행 중단을 결정한 미국 소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Paxo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관계자들과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나, 우리는 필요하다면 소송을 제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팍소스는 “분명한 것은, BUSD가 미등록 증권에 해당한다는 SEC의 주장 외에 다른 혐의점은 없다. 우리는 그간 고객 자산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왔다”면서, “팍소스가 발행한 BUSD는 항상 미국 달러와 1대 1로 뒷받침되며 완전히 분리된 채 관리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24시간 약 5200만달러 상당의 BUSD가 거래소로 이체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크립토퀀트는 “이러한 거래소 유입은 과거 FTX, 제네시스 붕괴 등을 경험한 이용자들이 BUSD의 (달러) 상환이 어려울 수 있다는 두려움(Fud)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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