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6월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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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토로’(eToro)와 제휴 및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확장

트위터가 ‘이토로’(eToro)와 제휴해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확장했다. 이토로는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이다,

트위터는 오늘 13일(현지 기준)부터 ‘캐시태그’(cashtags) 서비스를 통해 ‘이토로’ 투자 서비스를 제안한다.

트위터는 현재까지 ‘캐시태그’ 기능을 활용해 달러 표시와 함께 특정한 주식의 시세와 관련한 기호를 추가 검색하면 해당 주식의 시세 정보를 제공했었는데, 13일부터 ‘이토로에서 보기’(view on eToro) 기능을 클릭시 이토로로 곧바로 넘어갈 수 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해당 기능을 활용해 관심있는 주식 등의 금융 자산에 신속하게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

‘이토로’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트위터의 ‘캐시태그’ 기능이 보다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자산 유형을 다루도록 확장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중개 사이트 ‘이토로’는 지난 2007년 이스라엘에서 처음 설립된 이후로 주식과 코인, 인덱스 펀드 등을 거래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CNBC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2022년 10월경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이토’로와 이번에 추진하는 제휴가 가장 주목할 만한 유형의 거래라고 평가했다.

CNBC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는 모든 요소들의 앱인 ‘X’를 구현해내는 촉진제”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제휴에 대해 그는 트위터를 ‘슈퍼 앱’으로 만드는 구상을 적극 실행해가는 과정이라고 보고 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 4월 11일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X”라는 알파벳 문자를 게시한 바 있다.

한편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는 지난 11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22년 10월경 440억달러, 한화로 58조원을 들여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심정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주요 광고주들이 계약을 갑자기 끊으면서, 트위터가 경영난에 빠질뻔했으나 이후 다시 광고주들이 거의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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