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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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세력 소멸로 탄탄한 시장기반 갖추게된 NFT, 관련지수 상승률 ‘ETH 제쳐’

31일 비트코인 기술 회사 Jan3의 CEO이자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 당시 고문이었던 샘슨 모우가  BTC 현물 ETF와 관련해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수요 공급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현재 하루에 채굴되는 비트코인은 900 BTC로 고정돼 있고, 미국 11개 현물 BTC ETF 발행사 중 2곳이 하루 9000 BTC를 매수하고 있으므로 ETF 수요가 공급의 10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오는 4월 비트코인 반감기가 예정돼 있으므로 수요는 공급의 20배로 치솟게 되고, 이것이 BTC 가격이 계속해서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이더리움(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자신의 X를 통해 ‘암호화폐+AI 애플리케이션의 가능성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글을 공유했다. 

그는 “블록체인, AI 분야가 더욱 발전하면서 두 영역이 섞이는 사용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중 일부는 다른 사용 사례보다 훨씬 더 합리적이며 탄탄하다”면서, “여러 분야에서 AI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규모 실행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해당 글의 내용 중 월드코인(WLD)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 때 WLD가 일시적으로 급등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상위 500개 NFT의 가치를 측정하는 난센 NFT-500 지수가 연초 대비 9.35% 상승하며 ETH 상승률(2.2%)를 뛰어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애니모카브랜드의 얏 시우 공동 설립자는 “NFT 분야에서 투기 세력이 대거 사라지면서, 시장 기반이 탄탄해졌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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