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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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한 씨’ 한국 송환 결정?…권 씨는 15일 발표!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기자를 사칭하는 스캠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매체는 “특히 이들은 코인데스크 기자를 사칭해, 투자자 및 기업에 피싱링크를 발송한다. 이러한 종류의 스캠은 X에서 다수 발생했다”면서, “인터뷰를 요청한다며 일정관리 스케줄러 캘린들리와 같은 양식을 포함한 DM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이는 악성링크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링크 클릭 전 해당 URL(캘린들리)을 확인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웹3 보안 전문업체 고플러스가 공식 X계정을 통해 “리스테이킹 열풍으로 인해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X 상에 아이겐레이어, 퍼퍼 등 프로젝트를 사칭한 스캠 계정이 다수 포착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스캠 계정의 특징은 프로젝트 명과 유사하지만 공식 계정과 다른 X ID를 사용한다는 점”이라면서, “예를 들면 퍼퍼의 공식 계정은 puffer_finance라는 ID를 사용하지만, 스캠 계정은 puffer_financc, puffer_finacne 등의 변형된 ID를 사용한다.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몬테네그로 경찰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최측근인 한창준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를 한국으로 송환했다고 발표했다. 

몬테네그로 경찰은 “한 전 대표의 한국 인도는 법무부 결정으로, 금융 투자 서비스 및 자본시장 조종 등 혐의에 대한 형사 소송은 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소지하고 있던 위조 여권이 발각돼 권 대표와 함께 체포가 됐다. 

앞서 한국과 미국은 권 대표 등에 대한 송환을 각각 요청한 바 있으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권도형에 대한 결정도 오는 15일 전후로 곧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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