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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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핀시아 통합 가결…통합 블록체인 플랫폼 출범


카카오표 블록체인 ‘클레이튼(Klaytn)’과 네이버표 블록체인 ‘핀시아(Finschia)’가 통합 메인넷을 출시한다.

15일 클레이튼, 핀시아 재단은 공동으로 발의한 클레이튼-핀시아 네트워크 통합 안건이 거버넌스 투표 결과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두 재단의 네트워크 통합 안건은 찬성 94.9%, 반대 4.24%, 기권 0.86%로 가결됐다.

첫 투표 당시 핀시아 측에서 거부 의사를 드러내는 참여사가 많아 두 재단 합병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반대되는 결과다.

두 재단이 투표 일정을 변경하며 참여사와 투자자 설득에 나섰던 노력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통합은 클레이튼과 핀시아를 아시아 최고의 메인넷으로 부상하기 위한 결단이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안이 통과되면서 향후 핀시아와 클레이튼은 새로운 통합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범시킨다.

또 각각의 블록체인에서 유통되던 클레이튼과 핀시아는 하나의 신규 토큰(PDT)로 통일해 발행하는 등 새로운 토크노믹스를 선보인다. 발행 비율은 1KLAY 당 1PDT, 1FNSA 당 148PDT다.

클레이와 핀시아가 기존 상장돼 있던 가상자산 거래소들과도 재상장에 대한 협의를 빠르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두 재단이 통합해 만들어갈 블록체인에서는 기존에 미유통되던 가상 자산 물량은 제거하고, 투명성 강화를 위해 거버넌스 위임 및 커뮤니티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통합 재단은 2분기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아부다비에 설립하며 클레이튼과 핀시아가 동일한 의석으로 재단 이사진을 구성한다.

통합 메인넷을 운영하는 단일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하고 각 조직과 업무도 통합 재단에 이관한다.

기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스테이블 코인 출시, 신사업 추진과 파트너사 협력 등도 통합 작업과 병행 추진된다.

고영수 핀시아 재단 의장은 “통합 과정에서 청취한 다양한 기업들과 커뮤니티 의견을 반영해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은 “이번 통합을 통해 더 큰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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