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6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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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맘 피어스, SEC의 규제 모호성으로 미국 투자자들 피해입어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코이네이지 미디어(Coinage Media)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은 ‘규제의 모호성이 미국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공화당 의원이기도 한 피어스 SEC 위원은 현물 비트코인 ​ETF를 출시하기 위해 벌어진 파일링 물결에 대해 언급하며, 승인을 위해 적용되는 표준이 계속 바뀌면서 “일관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에 대한 선물 ETF만 승인한 SEC는 최근 블랙록을 필두로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를 위한 신청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현물 비트코인 시장의 ‘조작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단 한 건의 현물 ETF도 승인하지 않고 있다. 

현물 ETF 지지자들은 선물 기반 ETF의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현물 거래 플랫폼의 가격 책정에 의존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최근 제출된 ETF 신청서에서는 이러한 우려를 잠재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장치로써 ‘시장 감시’를 위해 코인베이스와의 계약을 추가해 승인 가능성을 높였다.

이와 관련해 피어스 위원은 “다른 나라에서는 오래전에 승인된 암호화폐 현물 ETF 상품이 있으며, 현물 ETF 상품에 대한 수요도 높다”며,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한 근거를 보면 (현물 상품에도) 같은 근거를 적용할 수 있을 것 같고 현물 ETF에도 이를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녀는 “SEC로 부터 비롯된 ‘규제 모호성’은 미국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나는 SEC를 향해 매우 비판적인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종종 나 조차도 소속사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이 되곤 한다. 그리고 나와 다른 사람들이 비판적이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암호화폐 대한) 이치에 맞는 ‘규제 프레임워크’가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이러한 모호성으로 인해 암호화폐 관련 회사나 프로젝트는 미국을 떠나거나, 규정을 준수하거나, 완전히 폐쇄하는 등의 옵션을 선택하는 데 불필요한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는 게 그녀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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