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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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BTC 현물 ETFs 자산의 90% 관리중인 코인베이스에 도전장?

2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9개의 새로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GBTC 제외) 출시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30만 BTC가 넘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해당 ETF 운용사들의 주요 수탁자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코인베이스의 라이벌인 미국의 또 다른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도전장을 내밀며 나타났다.

이날 크라켄은 새로운 기관 서비스 브랜드를 발표하면서, 현물 비트코인 ETF 발행사들 대부분에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 회사에 의존하는 위험’을 완화하고 싶다고 지적했다.

크라켄의 기관 부문 책임자 팀 오길비는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의 승인 및 출시는 더 광범위한 커스터디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에 충분했다”면서, “곧 출시될 크라켄 커스터디 서비스는 커스터디 분산화를 통해 잠재적 집중의 위험을 극복하고, 단일 커스터디에 의존하고 있는 현 생태계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적절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커스터디는 ETF가 보유한 수십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안전하게 보호 및 보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신생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달 초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11개 현물 비트코인 발행사들로 부터 커스터디 위임을 받았으며, 그 결과 현재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비트코인 ETF 자산 360억 달러의 약 90%를 관리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오길비 책임자는 ‘단일 수탁자’로 있는 코인베이스의 자리를 빼앗기 위해 “크라켄 인스티튜셔널”을 출시했다고 암시하며, 이 새로운 브랜드가 기관, 자산 관리자, 헤지 펀드, 고액 자산가를 포함 금융계 거물들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관의 암호화폐 채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ETF 승인은 더 광범위한 기관 수요를 촉진시켰고, 크라켄 인스티튜셔널을 통해 우리는 기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 통합에 나섰다.”

특히 그는 단일 수탁자가 통제하는 시장의 희생양이 되지 않는 것의 이점을 강조하면서도, 크라켄의 전략은 “아직 시장에 진입하지 않은 기관 고객을 유치하려는 욕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길비는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기관 시장이 더 많은 유형의 자산 관리자를 포함하도록 다양화되는 것은 시의적절한 발전이며, 특히 앞으로 기관의 암호화폐 채택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욱 그렇다”면서, “따라서 이는 기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디지털 자산 클래스에 참여하기 시작하는 신규 진입자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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