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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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EO ‘시간 걸리더라도 미국 내 규제 명확성 달성 시, 떠났던 기업가들 돌아올 것’

11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가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것은 복잡한 과학 수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미국에서 규제 명확성을 달성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지 불과 며칠 뒤인 11일 암스트롱 CEO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 응했다. ​​SEC가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혐의는 위원회에 등록없이 중개 대리소, 청산소 등 불법 증권거래소를 운영해왔다는 것이다.

WSJ 인터뷰에서 그는 해당 소송에 대해 언급하며, 코인베이스를 운영하는 데 이러한 등록 절차는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는데 “우리가 거래하는 자산은 상품이므로, 등록이 필요하지 않다. 우리 거래소에서는 암호화폐 상품이 거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암스트롱 CEO는 거래소가 SEC의 규제 준수를 위해 라이선스를 활성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우리가 브로커-딜러가 되는 것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위원회 역시 그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휴면 상태의 브로커-딜러 라이선스를 취득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해 그는 명확한 규정을 만드는 것이 ‘로켓 과학’이 아니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올바른 결과를 얻게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에 따르면, SEC 대 코인베이스 소송이 미국 암호화폐 산업 전체에 중요하며, 해당 소송을 통해 더 명확한 규제 확립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미국이 글로벌 흐름에서 뒤쳐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길 희망한다는 입장이다.

또 암스트롱은 미국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하고 안정적인 규정이 마련되면, 국가에서 암호화폐 사업의 복귀를 장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우리는 미국을 떠났던 기업가들이 돌아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그래서) 그들은 아무렇게나 공격을 받거나 특정 순간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법적 청구서를 받지도 않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개발자의 점유율과 관련해 미국의 경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6% 감소했으며, 중요한 요인으로 “규제 명확성”이 언급됐고 그 결과 “미국의 우위가 미끄러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코인베이스 CEO에 따르면, 영국과 같은 다른 국가에는 하나의 금융 규제 기관이 있는 반면 미국에는 현재 두 규제 기관 간의 “영역 다툼”이 있는 상태다. 또 그는 기본 소비자 보호, 재무 제표 감사 요구 사항, 자금 세탁 방지 및 고객 알기 절차(KYC)와 같은 몇 가지 기본 규정을 기존 금융에서 간단히 이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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