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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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EO, 과거 SEC 등록위해 겐슬러 위원장과 가졌던 만남 회상…’조언 거부해’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가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직접 만나려고 했던 과거 시도들에 대해 회상했다.

이날 암스트롱은 블룸버그 투자 서밋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처음 위원장으로 왔을 때 나는 뉴욕으로 날아갔다”며, “나는 그에게 연락했고 우리 팀도 연락을 취했다. 새로운 규제 기관을 맞닥뜨리게 될 때마다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 왔기 때문에 그와 직접 만남을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당시에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고 그가 왜 우리와의 만남을 거부했는지 모르겠다”면서, “이듬해에도 몇 차례 추가 시도가 이뤄진 끝에 코로나 예방 조치 차원에서 가상 회의를 가질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겐슬러 위원장이 (사업 운영을 위해) 위원회에 직접 ‘와서 등록하라’는 요청을 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렇게 하기위해 갔던 것이지만 솔직히 꽤 ‘싸늘했던 환영’이었다”며, “우리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고 어떤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까?’하고 정중하게 물었지만 그의 대답은 ‘당신의 변호사와 이야기하시오. 나는 당신에게 조언을 하려고 회의를 가진 것이 아니다’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암스트롱 CEO의 이번 인터뷰는 SEC가 미국 증권법을 위반한 혐의로 코인베이스를 고소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으로, 겐슬러는 지금까지 “기존 규칙(증권법)이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기에 충분하며, 새로운 법률이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그는 위원장의 견해가 “미국 정부 전체를 대표한다고 믿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암스트롱은 “내가 의회 의원들과 만났을 때, 양당에서 나와 대화를 나눴던 사람들의 약 80%가 가지고 있는 꽤 합리적인 견해는 ‘우리는 이 기술이 무엇이 될 것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식의 광범위한 합의라고 느꼈다”면서, “다만 우리는 세계의 다른 모든 주요 금융 허브가 명확한 암호화폐 입법을 향해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며, 우리는 이 혁신이 미국에서 이뤄지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서 “소비자를 보호해야 하며, AML에 대한 몇 가지 기본적인 좋은 아이디어를 적용할 필요도 있다. KYC 및 감사된 재무제표를 확인하고 워싱 트레이딩을 단속해서 명확한 시장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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