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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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10억弗 규모 전환사채 발행 계획


최근 가상자산 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이 10억 달러(약 1조3146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 코인데스크US 등 외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10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자금 조달에 나설 계획이다.

전환사채는 특정 시점에 발행 회사의 주식(또는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코인베이스가 발행할 예정인 채권의 만기일은 2030년이다.

이 채권은 파산 또는 청산이 발생할 경우 보유자가 우선권을 갖기 때문에 보통주보다 선순위다. 반기마다 이자가 발생하며 현금, 코인베이스 주식 또는 이 2가지의 조합으로 전환할 수 있다.

채권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초과 할당을 충당하기 위해 최대 1억5000만 달러를 더 구매할 수 있는 30일 옵션을 갖게 된다.

코인베이스는 채권 구매자 중 최소 한 명과 기초자산이 특정가에 도달해 옵션이 자동 행사(capped-call transactions)되도록 하는 거래를 체결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코인베이스 보통주 부분이 포함된다.

이는 부채가 자본으로 전환될 때 주주들의 지분이 줄어드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코인베이스는 조달한 자금을 부채 상환, 옵션 비용, 회사 인수 등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구글파이낸스는 “코인베이이스의 채권은 자본을 조달하려는 기업에 유용한 도구”라면 “이 자금은 운전 자본 및 자본 지출을 포함하는 기타 일반적인 기업 목적과 콜 거래 비용 지불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가격 상승으로 주가가 지난 1년 간 40% 이상 상승했다. 최근 2년 3개월 만에 최고 주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업 재무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코인베이스의 시가총액은 615억8000만 달러(약 80조9777억원), 현금 보유액은 54억 달러(약 7조1010억원)다.

투자 은행 레이몬드제임스 분석가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가상자산 시장에 투자 유입이 계속되면서 코인베이스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서 발표했던 코인베이스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철회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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