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날 카툰 스튜디오(Kartoon Studios)의 스탠 리(Stan Lee) NFT 컬렉션이 발행 즉시 매진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통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NFT 시장에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 전해지게 됐다. 최근 NFT 시장은 디지털 수집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둔화되면서 활성화에 대한 견인력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이날 카툰 스튜디오의 발표에 따르면, 8,000개 이상의 스탠 리 디지털 수집품이 발행과 동시에 즉석에서 매진됐다. 이는 마블 코믹스의 만화가이자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전 명예 회장인 스탠 리의 최근 100세 생일을 맞아 발행된 기념비적인 NFT 컬렉션 시리즈 였다.
그는 스파이더맨, 헐크, 아이언맨 등 인기 슈퍼히어로를 창조한 것으로 유명하다.
해당 NFT가 발행 되자마자 매진됐다는 소식은 2021년 폭발적인 수요와 함께 이어졌던 NFT 시장 호황기 후, 22년 암호화폐 윈터 동안 급격히 감소한 NFT 수요로 그 어느때 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NFT 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됐다.
한편, 총 8,294개의 NFT 판매로 카툰 스튜디오는 $12만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출시된 카툰 스튜디오의 NFT 컬렉션 가격은 현재 5배 상승한 상태로, 가장 저렴한 NFT 가격은 81달러, 가장 높은 NFT 749달러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돼 있다.